유대교의 성지인 예루살렘에서 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시위대와 이스라엘 경찰이 충돌해 200명 넘게 다쳤다.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시위는 정착촌을 둘러싼 갈등으로 시작됐다. 팔레스타인 시위대는 동예루살렘의 셰이크 자라 지역에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무장 정파 하마스의 깃발을 흔들고 돌 등을 던지며 시위를 벌였고, 경찰은 최루탄과 고무탄과 섬광 수류탄 등으로 맞섰다.
연이은 충돌로 수백 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자 이집트와 요르단 등 인근 아랍 국가들은 이스라엘을 강력하게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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