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서부의 한 학교 인근에서 8일(현지시간)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55명이 숨진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희생자 대부분이 학생들이라며 특히 여학생이 많았다고 밝혔다.
한편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은 이번 공격 주체로 탈레반을 지목했다.
그는 "탈레반은 불법 전쟁과 폭력을 확대해 위기를 평화적이고 근본적으로 해결하길 꺼리고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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