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에 살고 있는 A씨는 어버이날을 앞둔 시점에 중증 치매로 거동이 불편한 구순이 넘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걱정으로 가득하다.
그는 지난 5일 가족들과 함께 카네이션과 꽃다발을 준비했지만 대면 면회 금지로 그의 작은 바람은 코로나19 앞에서 속절없이 무너져 내렸다.
A씨는 “어머님은 저를 보시면 눈물을 흘리신다. 코로나19를 잘 모르는 어머님이 혹시나 자식들이 일부러 어머님을 멀리한다고 오해할까봐 걱정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요양원·요양병원의 대면 면회를 14개월째 금지한 가운데 어버이날을 앞두고 A씨처럼 자식들의 애절한 사모곡이 잇따르고 있다.
이성우(왜관읍·44)씨는 “5월이 되니 어머님의 품이 더욱 그립다.”며“면회 때 마다 아들의 손을 잡으려 손을 내미는 어머님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가슴이 무너지는 것 같아 비대면으로 면회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고 했다.
최영희(석적읍·54)씨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에는 자주 요양원을 찾아가 어머니의 건강을 살피고 어버이날에는 어머님을 집으로 모셔와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며 “코로나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하루빨리 대면 면회가 허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에는 요양원 25곳, 요양시설 4곳, 요양병원 4곳에 1000여 명이 입원 또는 요양하고 있으며, 현재 이곳에 입소자는 1차 접종을 모두 마친 상태이며 백신 수급이 원활하다면 5월 말부터 2차 접종이 이루어질 예정으로 이르면 6월 14일 부터 15개월 만에 부모님과 자식들의 대면 면회가 시작될 전망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부모님 손을 잡아 드리는 것이 얼마나 큰 효도이며 기쁨인지 잘 알고 있다.”며“신속하고 안전한 백신접종으로 가족의 정이 다시 이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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