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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문화원, 어르신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 개강식
  • 조광식 논설위원
  • 등록 2021-05-06 12: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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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문화원(원장 김홍배)은 지난 53일 의성군종합복지관 2층 소강당에서 2021년 어르신문화프로그램(타임캡슐내 인생의 시간여행! 모든 것은 영원했다’) 개강식을 열었다.

 

2021년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비공모사업으, 의성문화원은 타임캡슐내 인생의 시간여행! 모든 것은 영원했다라는 주제의 자서전 쓰기로 공모 신청해 선정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참가한 이날 개강식을 필두로 1129일까지 30회 진행되어 나만의 자서전을 완성할 예정이다.

 

의성출신의 소설가 이상우씨가 주강사로, 한국문인협회의성지부 회원인 김금숙씨와 권기남씨가 보조강사로 참여하여 도움을 줄 예정이며, 교정과 맞춤법은 의성문인협회에서, 그림 그리기는 의성그리미회에서 협업하여 어르신들의 자서전을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게 만들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수업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자서전 쓰기를 통해 삶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들이 이런 뜻 깊은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해 삶의 활력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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