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작업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발생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오는 10월 31일까지 영농철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안전사고는 농가인구 고령화 현상 심화 및 비좁은 농로 등으로 인해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는 실정으로서 운전 미숙이나 사용상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월별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4월~5월은 영농기를 맞이하여 경운기, 트랙터 등 농업 기계 사용증가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시기별 발생 추이를 보면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되는 봄철부터 수확기인 가을철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이에 고창소방서는 ▲ 의용소방대 활용 안전순찰 및 사고예방 홍보 ▲ 마을별 농기계 보관장소 안전점검 ▲ 영농시기에 맞는 구조장비 등 점검 및 숙달 훈련 등 영농철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백승기 서장은 “농기계 사고는 대부분 운전자의 부주의, 안전수칙 미 준수 등 인적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사고예방을 위해 운전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농기계 조작 전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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