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구립정보도서관에서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취학 전 천 권 읽기’(이하 천 권 읽기) 달성아동 학부모와의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천 권 읽기’ 달성아동 학부모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앞으로 중랑구 독서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천 권이나 읽는다는 것이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는데 독서의 즐거움에 빠져보니 금방이었다”며, “아이의 사고력과 표현력이 훨씬 풍부해진 것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천 권이라는 숫자보다 잠자기 전 아이와 부모가 매일 함께한 시간이 더 소중하다”라며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천 권 읽기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랑구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천 권 읽기’는 영유아기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3년 동안 천 권을 읽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중랑구 5~7세 아동의 약 58%인 4,192명이 참여중이며 달성아동은 83명에 달한다. 중랑구립도서관은 ‘천 권 읽기’에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천 권 읽기’ 달성아동 및 학부모 수기를 담은 우수사례집을 지역 내 도서관, 동주민센터, 보육기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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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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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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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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