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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시철도 2호선’ 회재로 구간 등 교통전환 실시
  • 정한길 기자
  • 등록 2021-04-29 10: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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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서구 풍암동 회재로와 금호동 운천로 일부 구간에 대해 5월 중에 공사구간 확장을 위한 교통전환을 시행한다.

풍암동 회재로 구간은 풍암생활체육공원 앞 사거리부터 원광대학병원 앞 사거리까지로, 중앙선을 중심으로 양방향 1차로를 점유할 예정이다. 5월4일경 8차선에서 4차로만 통행이 가능해진다.

금호동 운천로 구간은 상무중학교 앞 사거리부터 금호119안전센터 사거리까지 풍금사거리 방향 3차로와 운천저수지 방향 1차로를 점유할 예정이다. 금호시영아파트 앞 롯데슈퍼 사거리부터 풍금사거리까지는 중앙선을 중심으로 양방향 2차로를 점유할 예정이며, 5월20일경 8차선에서 4차로만 통행이 가능해진다.

교통전환은 도로 지하로 건설되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의 특성상 도로 점유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양방향 2차로를 확보하고 신호체계를 변경해 단계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이번 교통전환을 위해 사전에 유관기관과 교통처리계획을 협의해 각종 안전시설물, 공사안내판, 노면표지를 설치하고, 공사 전 안내 현수막과 안내간판 등을 통해 적극 홍보키로 했다.

정대경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교통전환 구간을 지날 때는 안전속도와 차간 거리를 유지하기 바란다”며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전환 직후에는 가급적 우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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