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가 젊고 건강한 농촌의 기반이 될 귀농귀촌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올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 대상마을로 엄정면 ‘추평호산뜰애농촌체험휴양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엄정면 가춘리에 추평호를 품고 있는 추평호산뜰애농촌체험휴양마을은 4개 마을의 주민 12명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귀농·귀촌 활동을 활발하게 지원하고 있는 모범적인 마을이다.
시는 지난 5일 귀촌형 연수프로그램 희망 신청자 55명 중 전화 면접과 운영진 회의를 거쳐 최종 3명을 선발했다.
선발자들은 지난 22일 오리엔테이션을 받았으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농촌 살아보기 체험을 시작한다.
오리엔테이션은‘추평호산뜰애농촌체험휴양마을운영협의회’ 주관으로 마을 운영위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입주 전 참가자 연수프로그램 편성 △일자리 연계 체험 협의 △약정서 체결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등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농촌 안착으로 이어지는데 큰 도움이 될 사업 전반을 안내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귀농귀촌을 결정하기 전에 농촌 마을에 직접 거주하면서 일자리·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도 교류해 볼 수 있는 귀촌형 프로그램 운영사업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마을 귀촌형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역사와 문화 탐색 △귀농·귀촌 지식교육 △선진지 농가 방문 등의 농촌 전반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별도 참가비는 없으며, 월 15일간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면 1인당 30만 원의 연수비도 지원된다.
시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더 많은 도시민의 성공적인 지역 내 농촌 정착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진영 소장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차별화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농촌 생활을 경험하고 이해하면서 안정적으로 충주에 정착하기를 기대한다”며 “도시민들이 충주 농촌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성열선루, 빛으로 물드는 겨울밤
[뉴스21 통신=박철희 ] 보성군이 오는 12월 19일부터 2026년 2월 18일까지 보성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공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운영한다. 군은 이번 조명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충의와 결의를 빛으로 형상화한 특별한 겨울 야경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5년 보성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공원 준공을 기념하고, 겨울철 체류..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