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마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피우미치노 공항 활주로에서 화재로 인한 연기 확산으로 2시간 동안 모든 항공편이 중단되었다가 재개되었다.
공항 인근 소나무 숲에서 시작된 화재로 연기가 공항 활주로로 번져 항공편이 2시간 동안 중단되었고 완벽한 화재 진압으로 항공편은 다시 재개되었다고 이탈리아 알리탈리아항공 대변인은 밝혔다.
공항에서 기다리던 승객은 "약 2시간 동안 비행기를 기다렸고 여러 항공편이 4시간 동안 지연되었다"고 AFP통신에 전했다.
소나무 숲에서 발발된 화재는 강한 바람에 의해 날리면서 불꽃이 활주로 일부에 자리 잡았으며 소방 당국은 활주로와 주차장을 포함해 화재의 불씨를 잡기 위해 4대의 헬기를 동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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