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정자)은 26일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300명을 대상으로 ‘유아와 함께 행복한 돌봄!’을 주제로 화상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19개정 누리과정과 연계한 방과후과정 운영에 필요한 기본 소양 함양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유치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워크숍 형식으로 줌 활용 쌍방향으로 진행됐다.

연수자문위원회의 사전 협의 결과를 반영해 연수 시간과 내용을 선정했다. 연수는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에 이어 발도르프 교육의 기원과 특징, 놀이와 놀잇감에 대한 이해를 기초로 발도르프 교육철학을 담은 놀잇감을 만들는(꿈꾸는 아기인형 만들기) 실기수업으로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줌을 이용한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하는 연수 내용이 지루하지 않고 알차서 좋았으며 놀잇감을 직접 만들어서 우리 반 유아들에게 활용할 생각으로 뿌듯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