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재)거창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 ‘2021 유랑극장’ 개최
  • 김희백
  • 등록 2021-04-27 14:19:26

기사수정
  • 시리즈2. 매직풍선 아트쇼 in 거창창포원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공연산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6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2021 유랑극장’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거창문화센터 리모델링 공사에 따른 실내 공연이 불가한 여건 등을 고려하여 문화재단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 공연 주제를「2021 유랑극장」으로 정하고, 오는 10월까지 계절별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공연 관람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지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여러 가지 주제가 있는 지역 밀착 맞춤형 기획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덕천서원, 거창창포원, 죽전공원, 거창하천환경교육센터, 스포츠파크, 의동마을 등 지역의 주요 명소에서 총 6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21 유랑극장 두 번째 시리즈로 오는 5월 1일 토요일 오후 2시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마술쇼와 풍선아트쇼’를 주제로 풍선을 이용한 신개념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공연 내용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퍼포먼스와 함께 풍선을 만들어 나눠주는 풍선아트쇼, 트릭아트존, 비눗방울 체험 등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공연은 거창창포원 방문자 센터 앞에 관람객들이 앉을 수 있는 객석을 구획하여 임시 야외공연장을 마련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60여 개의 좌석을 배치한다.


임시 야외공연장은 1m 이상 거리두기와 더불어 관람객 전원 마스크 착용 안내, 관람객 수기명부 및 QR 코드 체크 등이 진행된다.


구인모 거창문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에서 가족들이 공연을 통해 행복하고 추억 가득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다음 공연으로 2021 유랑극장 세 번째 시리즈는 오는 5월 28일 금요일 오후 7시 에코센티멘탈을 주제로 샛별중학교 뒤편에 있는 거창하천환경교육센터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중후한 남성 성악가들로 구성된 아르스노바 중창단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재)거창문화재단에서는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개인·기업의 메세나 후원을 모집하고 있다. 공연 혹은 후원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거창문화재단 (☎055-940-8460)으로 문의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삼성전자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상향...“실적 모멘텀 2026년까지 이어진다” 삼성전자에 대한 증권가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잇따라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2026년까지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31일 KB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
  2. 아날로그 인지학습교구(생각정원) 선두기업 “ ㈜생각나게 ” [뉴스21 통신=배석문 ]아날로그 인지학습교구(생각정원) 선두기업 “ ㈜생각나게 ”유아부터 노인 등 전 세대활용 및 100세시대 치매예방 및 치유도움 적극 기여세계유일 특허품(G2B/S2B등록)으로 국내 및 세계시장 보급착수㈜생각나게 대표이사 채덕규 1. 회사의 사훈 및 경영철학은 무엇인가요?“정직한 마음 올바른 생각을 선도하는...
  3. 제천 S목욕탕 여탕 냉탕서도 ‘인분’…남탕 이어 위생 논란 확산 충북 제천의 한 목욕탕 입구에서 대변을 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입건된 가운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인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제천시 청전동의 S 목욕탕을 이용 중인 A(여) 씨는 “최근 냉탕에서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잇따랐다”며 “지금까지 8차례나 이런 일이 있었지만, 누가 그런 짓을 ...
  4. 몸속의 불멸 코드 — 2025 노벨의학상이 밝힌 '면역의 오해' [뉴스21 통신=홍판곤 ]2025년 10월 6일,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포럼에서 노벨위원회는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메리 E. 브룬코우, 프레드릭 J. 램스델, 시키몬 사카구치 세 명을 선정했다. 그들이 밝혀낸 것은 우리 몸속의 '면역 브레이크', 즉 조절 T세포였다. 면역은 단순히 싸우는 기능이 아니라, 싸움을 멈출 줄 아는 지혜를 ...
  5. 파주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11월 1일 개최 파주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정호수공원 일원에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 불꽃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시 35분 ‘불꽃쇼’와 ‘불빛정원’이 이어 진행될 예정이다.파주시는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
  6. 이재명 대통령∙시진핑 정상회담…고급 바둑판∙자개 쟁반 선물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시작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정상회담이 열리는 국립경주박물관 앞에서 시 주석을 직접 맞이했다. 두 정상은 웃으며 악수한 뒤 건물 안으로 함께 들어섰다. 이날 양 정상은 동일한 남색.
  7. APEC 정상 경주선언 채택…무역 비롯 글로벌 경제 협력 방향 제시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간 경주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회원 정상들은 APEC 정상 경주선언과 APEC AI 이니셔티브, APEC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 프레임워크 등 총 3건의 문서를 채택했다.APEC 정상 경주선언은 올해 APEC의 3대 중점과제인 연결·혁신·번영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