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청 소속 선수 3명이 「2021년도 볼링 국가대표선수 선발」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지난 4월 13일부터 20일까지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예선을 거친 총 60명의 선수 중 강희원 선수가 3위를 차지해 국가대표 엔트리에 들었고, 임동성 선수가 9위를 차지해 국가대표 후보로, 김동균 선수가 2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 상비군에 올랐다.
참고로 볼링 국가대표 선발은 주전선수 8명, 후보선수 4명, 상비군 10명으로 22명을 선발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 3위로 태극마크를 달게 된 강희원 선수는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비롯하여 전국체전 등 여러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한 선수이며, 임동성 선수는 병역을 마치고 올해 새로 울주군에 입단한 선수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2018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관왕을 달성한 선수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을 축하하고, 또 대회 도중 컨디션 난조로 아쉽게 탈락한 선수를 위로하면서 “올 한 해 더욱 더 기량을 연마해 울주군의 위상을 드높여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울주군청 볼링단은 기세를 몰아 다음 달 중순 경북 상주에서 개최되는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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