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가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에서 복잡한 감정선에도 흔들림 없는 ‘흡입력 甲’ 열연으로 ‘대체불가 배우’의 진가를 입증했다.
장나라는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극본 하수진, 이영화, 정연서/연출 박진석/제작 메이퀸픽쳐스, 몬스터유니온)에서 ‘귀신들린 집’ 매매 전문 ‘대박부동산’ 사장이자 퇴마사지만, 엄마의 원귀는 20년째 퇴마시키지 못하고 있는 홍지아 역을 맡았다. 지난 22일(목) 방송된 ‘대박부동산’ 4회에서 장나라는 부유령의 원한을 풀어주는 모습으로 가슴 먹먹한 울림을 전한 데 이어, 범상치 않은 원귀와 마주하는 엔딩을 전하며 전율을 선사했다.
극중 홍지아(장나라)는 향로의 연기가 끊어지자 결국 오인범(정용화)에게 달려들어 목걸이를 강제로 뜯었다. 이어 부유령에 빙의된 오인범을 단번에 제압, 가슴에 귀침을 꽂으면서 퇴마에 성공하는,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하지만 홍지아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오인범이 “힘들었겠어요. 나는 한 번만 해도 이렇게 힘든데, 10년이나 혼자서..”라고 위로를 건네자 당황하며 흔들리는 눈빛을 내비쳤다.
이와 관련 장나라는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정 열연부터 미소를 유발하는 웃음 모먼트, 긴장감을 자아내는 심장 쫄깃 엔딩까지 깊은 내공의 연기력으로 복잡다단한 감정 변주를 막힘없이 구현,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어릴 적 기억과 마주한 홍지아의 감정을 오롯이 그려내며 극의 깊이감을 더한 것. 시청자들은 “어릴 적 지아한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장나라님 눈물에 저도 울컥!” “홍사장님 카리스마에 순간순간 숨이 멎는다..!”, “한 시간 내내 빨려 들어가게 만드는 장나라 매직!!” “멋지고 귀엽고 예쁘고 다하는 홍사장님!!” “다음 주까지 어떻게 기다리죠??ㅠㅠ 일주일 순삭 됐으면!!”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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