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남서부 한 호텔에서 폭탄 테러로 최소 4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이 호텔에는 중국 대사가 투숙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 탈레반은 이날 테러 몇 시간 뒤 배후를 자처했다. 탈레반 대변인은 언론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이번 사건은) 우리의 자살폭탄 대원이 폭발물이 가득 찬 자신의 차량으로 호텔에서 벌인 자살 공격"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이번 테러가 중국 농롱 대사 일행을 겨냥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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