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경찰은 지난 3년 전 자신의 가족을 포함해 4명을 숨지게 한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 68세 레오나드 워릭은 호주 남동부인 뉴사우스웨일스주 캠벨타운에서 체포되었고 지난 1980년 2월부터 1985년 6월까지 7번 기소된 바 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에 따르면 워릭은 양육권에 관한 법정에서 자신에게 불리한 판정으로 인해 가족 변호사와 가족을 포함해 4명을 숨지게 했으며 지난 1980년 자신의 처남을 숨지게 하고 1984년 판사의 아내를 숨지게 하고 1985년 판사의 집에 폭탄 폭발을 벌였고 판사는 부상을 당했지만 살아남았다고 전했다.
이어 "시드니에서 가장 큰 미해결 범죄 중 하나였던 사건으로 지난 2012년 전 소방관의 증거와 진술로 인해 수사가 재개되었고 약 3년만에 용의자가 체포되었다. 개인의 범죄가 사회의 범죄를 넘어 나라 전체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정확한 수사를 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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