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는 오는 28일까지 ‘2021년 상반기 대형건설 공사에 대한 특정감사’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감사대상은 현재 시공 중인 도급액 3억원 이상의 대형건설 공사로서 시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정감사는 ‘퇴촌 청소년문화센터 건립사업’ 현장과 ‘광주 우회도로(대로1-1호선) 도로확포장공사’ 현장 및 ‘벌원사거리~군부대간(중로1-4호선) 도로개설공사’ 현장 등이다.
시는 특정감사를 통해 공사 설계도서와 현장시공의 일치 여부, 주요 공법 적용의 적정성과 부당한 설계변경 여부, 안전 및 품질관리 실태 등을 광주시 명예감사관과 함께 면밀하게 살필 방침이다.
감사결과 설계와 다르게 시공된 경우에는 재시공하거나 감액 조치하고 과다 계상됐거나 불필요한 공종은 경제적인 대안을 제시해 예산낭비 요인을 없애고 부실시공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특정감사에 투입되는 전문분야 명예감사관(기술사)을 통해 공법적용의 어려움이나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점에 대한 자문을 확대해 ‘컨설팅 감사’에 주안점을 두고 실질적인 대안 제시가 가능하도록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3년간 대형공사 현장 특정감사를 통해 총 33건의 시정조치와 22억원의 재정절감 효과를 거둔 바 있다”며 “올해 특정감사를 통해 건설 분야의 부조리를 없애고 효율적인 건설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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