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채소 섭취량을 높이고자 놀이 중심 채소 섭취 프로그램 ‘즐겁게 채소 먹고 쑥쑥!’을 운영한다.
도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교사, 원장,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요구도를 파악한 결과 어린이 편식에 대한 교육 요구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해당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40개소, 만3~5세 어린이 1,600여 명을 대상으로 4월 21일부터 6월 2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은 비대면 동영상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센터에서 동영상과 재료를 어린이집에 제공하고, 동영상 수업내용에 맞게 해당 어린이집 교사와 어린이가 함께 재료탐색과 요리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발달단계에 맞춘 놀이 중심으로 브로콜리, 치커리, 파프리카, 버섯, 무를 4주 동안 직접 체험하고, 요리활동을 통해 채소와 친근해지도록 구성했다. 또한 점심 급식과 가정에서 여러번 채소를 노출함으로써 채소에 대한 거부감도 줄일 수 있도록 고려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편식하는 어린이는 식이섬유, 비타민A, 비타민B, 엽산의 섭취량이 적게 나타난다고 한다. 이는 곧 채소 섭취의 부족을 의미한다.”며,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은 곧 지역의 내일이자 희망이다. 아이들의 균형잡힌 식생활을 위해 구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도봉구와 덕성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민간위탁 협력하여 2013년부터 8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7,000여 명의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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