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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4·7 재보궐 선거' 민심 "겸허히 수용하겠다...부족한점도 고치겠다" 조기환
  • 기사등록 2021-04-20 10: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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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4·7 재보궐 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정 전반을 돌아보고 부족한 게 있다면 고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9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국민의 평가는 어제의 성과가 아니라 오늘의 문제와 내일의 과제에 맞춰져 있다"며 "정부는 무엇이 문제이고 과제인지 냉정하게 직시하고, 무거운 책임감과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 임기 마지막 날까지 흔들림 없이 국민과 역사가 부여한 책무를 다하자는 다짐을 새롭게 한다"며 "국민의 질책을 쓴 약으로 여기고, 국정 전반을 돌아보면서 새출발의 전기로 삼겠다. 지금까지의 성과는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것은 채우고 고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이번 선거 이후 방역과 부동산 문제가 불안해 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5월에 한-미 정상회담이 계획돼 있다"며 "멈춰있는 한반도 평화의 시계를 다시 돌리기 위한 노력과 함께, 경제 협력과 코로나 대응, 백신 협력 등 양국 간 현안에 긴밀한 공조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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