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가칭)기후위기대응교육센타 건축설계 공모에서 울산소재의 에스앤에스 건축사무소(대표 서영호)의 설계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타지역 건축전공 교수, 건축사협회 임원 등 총 6명으로 평가위원으로 구성해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했으며 14일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센터는 오는 2022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폐교를 이용해 활용했던 간절곶 해오름 야영장(울주군 서생면) 자리에 설립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약 50억이 소요되며 대지면적은 6,619㎡, 건축 연면적은 865.5㎡ 규모이다.
교육청은 건축설계공모 당선업체(에스앤에스건축사무소)와 8월까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0월에 공사를 착공해 2022년에 개관할 예정이다.
(가칭)기후위기대응교육센타는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환경교육을 위한 중·고등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시설로 추진돼 생태환경교육 거점 역할이 기대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 BF인증(무장애인증), 내진설계,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에너지성능지표 및 신재생에너지공급비율 충족 등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절약적인 건물로 설계해 기후위기에 대응할 만한 시설물로 건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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