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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왜관가온로타리클럽은 14일‘에티오피아 6.25참전 70주년 기념행사’에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칠곡군에 기탁했다.

▲ 왜관가온로타리클럽은 14일 ‘에티오피아 6.25참전 70주년 기념행사’에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칠곡군에 기탁했다. 사진좌측(박은화 회장), 사진우측(이철희 행정복지국장)

에티오피아는 1951년 4월 24일 출정식을 갖고 황실근위대 소속의 병사 6천여 명을 대한민국에 파병했었다.

박은화 왜관가온로타리클럽 회장은“에티오피아 6.25참전 70주년을 맞아 지구 반대편에 계신 참전용사 어르신께 따뜻한 식사라도 대접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며“급난지붕(急難之朋)처럼 급하고 어려울 때 곁에서 힘이 되어준 친구를 잊어서는 안된다는 말처럼 국경을 떠나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 영웅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을 덧붙였다.

또한 “왜관가온로타리클럽 회원들은 다재다능한 재능을 바탕으로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모습과 함께 봉사가 세상에서 가장 값지고 아름답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