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이승기가 극과 극 포스를 자유자재로 연기하는 관록의 연기 공력을 분출하며, ‘이승기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연출 최준배/제작 하이그라운드, 스튜디오 인빅투스) 지난 11회에서는 정바름(이승기 분)이 대니얼리(조재윤 분)를 만나 “성요한(권화운 분)의 뇌에 잠식당하고 있다”는 충격적 진실을 마주하고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정바름은 강덕수(정은표 분)와의 사투를 벌인 오봉이(박주현 분) 앞에 나타났고, 텅 빈 눈빛으로 무언가를 내려친 후 쇠사슬을 감아 끌고 가는 잔혹한 핏빛 엔딩을 펼쳐 등골 서늘한 공포를 유발했다.
제작진 측은 “이승기가 ‘마우스’를 통해 ‘소름 돋는다는 말을 듣고 싶다’는 바람을 전한 적 있다. 본인이 원했던 대로, 정바름 그 자체가 돼 절로 소름 돋는다는 극찬을 자아내고 있다”고 칭찬하며 “‘마우스’ 파트2는 지금까지의 이야기보다 더욱 놀랍고도 강렬한 스토리들이 전해진다. 끝까지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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