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은 범서읍 구영리 울주군국민체육센터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설치 완료하고 8일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이선호 군수와 간정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군의원, 유관기관장 및 주민대표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접종센터는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대기, 접종, 관찰 등 구역을 구분하고 접종 후 15 ~ 30여 분 정도의 관찰 시간을 감안해 접종 후 대기 공간을 충분히 확보했으며, 중증 이상 반응 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울주군은 개소에 앞서 4월 1일 접종센터 방호관리 전기 및 소방안전, 이상 반응 발생 환자 긴급 이송체계, 초저온 냉동고의 갑작스러운 정전에 대비에 대한 합동점검과 4월 2일 실제 접종과 같은 전 과정의 모의훈련을 마친 바 있다.
본격적인 접종은 중앙정부의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4월 중순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선호 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군민들이 안전하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접종 시작 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했다. 4월 중 전국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남부통합보건지소에 2호 접종센터를 추가 설치 운영할 계획이니, 일상 회복을 위해 백신 예방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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