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협성경복중학교(교장 이종법) 야구부는 지난 4월 1일(목)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린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평가전 최종 결정전에서 경상중을 3대1로 누르며 야구부의 강호로 손색이 없을 만큼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승리를 품은 협성경복중 야구부는 과거 야구 명문이었던 경복중의 맥을 이어 2018년 학교통합 이래 전국소년체육대회 2회 참가라는 기쁨을 마음껏 누리며 영광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환 체육부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이른 아침부터 방과 후 텅 빈 운동장에서 가쁜 숨을 고르며 연습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고 말하며“우승의 값 진 결과로 보상을 받은 것이 무엇보다 기쁘고 값지게 느껴진다.”고 축하했다.
김기덕 야구부감독은 “예전의 야구 명문학교였던 옛 명성을 되찾는데 일조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힘든 훈련도 마다하지 않고 혼연일체가 되어준 야구부원, 코치진 및 학부모님과 학교 관계자들 모두에게 영광을 돌린다.”면서 우승소감을 밝혔다.
이종법 협성경복중 교장은 “평소 소통과 단합이라는 학교 경영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노력해준 감독과 코치 및 학생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면서 “앞으로 우리학교가 대구지역 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전폭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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