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장원기)은 5일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관내 유관기관들이 연계하여 장애학생 인권 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특수교육지원센터 내에 설치된 기구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월 1회 정기 현장 지원은 물론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장애 학생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특별지원을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울산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울산 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근무하는 전문가를 추가로 위촉해 장애인 권익옹호와 중대사안 발생 시 신속한 조치 및 현장 지원에 대한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 및 학생 상담 지원, 사전 예방 교육 지원 등도 더욱 강화한다.
강북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강북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학교,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장애인부모회, 장애인성폭력상담센터 및 담당 경찰서 등 지역의 유관기관에서 근무하는 전문가 14명으로 구성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장애학생 인권향상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인권지원단을 중심으로 가정, 학교,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애 학생의 인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통합적 안전망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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