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은 4월 5일(월) 오전 10시, 제주시청(본관회의실)에서 열린 ‘제2기 제주시 갈등조정전문가단 위촉식 및 전체회의’에 참석하여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안 시장은 제2기 제주시 갈등조정전문가단들을 대상으로 제주시의 공공갈등 해소와 사회 통합을 위해 공공갈등 사항에 대한 자문 및 적극적인 멘토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는 2019년부터 ‘제주시 갈등조정전문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제1기 임기(2019. 4. 2.~2021. 4. 1.)가 만료됨에 따라 제2기 갈등조정전문가단을 (재)위촉한다고 밝혔다.
제2기 제주시 갈등조정전문가단은 갈등연구기관, 대학교수, 시민단체, 변호사, 환경·교통 전문가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021년 4월 2일부터 2023년 4월 1일까지이다.
제주시 갈등조정전문가단의 역할은 제주시의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을 위한 갈등지수 진단, 갈등 사례별 조정 실시 및 자문, 중점관리대상 사업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된다.
특히 갈등문제 해결사례로는 1983년 중앙지하 상가가 조성되면서 횡단보도가 철거된 이후 노약자, 장애인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던 중앙로사거리 횡단보도 설치와 관련하여 갈등 조정전문단의 자문 및 협업을 통해 37년 만에 갈등 당사자인 상인회와 최종 합의점을 찾아 시민 숙원을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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