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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탈출, 힐링과 바다맛 가득한 여름휴가 장병기
  • 기사등록 2015-07-24 20: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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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이 도래했다. 학생들의 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기간이 겹치면서 연인, 가족, 친구들과 어디로 갈까? 무엇을 할까? 나름 고민들이 많을 것이다.


일상에서의 탈출,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조용히 쉴 수 있는 힐링여행을 꿈꾸는 이들도 적지 않다. 맛 여행을 즐기는 이들은 무엇을 먹을까?를 기준으로 여행지를 결정하기도 한다.


이들을 위한 섬, 푸른 파도, 은빛모래가 곳곳에 펼쳐진 때 묻지 않은 순수여행지. 싱싱한 활어회와 전복으로 유명한 다도해 완도의 작은 섬으로 떠나보자.


완도는 265개의 유인도와 무인도가 있다. 섬마다 특색이 있고 아는사람만 아는 숨겨진 비경을 자랑하는 섬들이 즐비하다.


그 중 약초의 본향 약산도의 가사동백숲해변은 작지만, 해수욕과 아이들의 모래놀이에 안성맞춤이다. 해변을 둘러싸고 있는 울창한 동백숲이 맘에 들어 이곳을 찾는 이들도 상당하다. 방목하여 키운 약산흑염소로 건강도 챙겨보자.


약산에서 배를 타고 25분쯤 걸리는 금일 동백리, 사동리, 월송리에는 해당화해변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다. 수심이 낮으면서 남중국해에서 밀려오는 거친파도는 이 곳에서 마지막 에너지를 발산하여 하얀 포말을 가른다.


금일읍에서 10분정도 배를 타고 생일항에 도착하면 커다란 생일케익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생일도에서의 생일 이벤트도 재미있는 추억이 될 것이다. 생일도 금곡해수욕장은 길이 500m의 동화 속 그림같은 아담한 해변으로 주변에 객실 15실을 갖춘 숙박시설도 있어 조용하면서도 편안한 휴가를 즐길 수 있다. 또, 해변과 연결되어 조성된 산책로는 해안 경관을 감상하며 걷기에 최고의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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