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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드론 활용 배꽃 수분작업 시연회 열어 - 착과량과 인건비 절감액 등을 고려한 효과 분석을 진행할 계획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1-04-04 20: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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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과 울산원예농협은 2일 두서면 구량리 일원에서 울주배의 개화 시기에 맞춰 꽃가루 수분 작업 전용 드론을 활용한 영농 신기술 시연회를 실시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이선호 군수와 김철준 울산원예농협 조합장, 최정훈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장과 배 작목반 등이 참석해 드론 활용 수분작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시연회는 두서면 송정마을의 배 과수원에서 전용 드론을 활용해 배 꽃가루 수분 작업 시범 살포로 진행됐다.

 

울주군은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3개 과수원(두서면 1, 범서읍 1, 청량읍 1)에서 배꽃 수분작업을 실시해 착과량과 인건비 절감액 등을 고려한 효과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드론을 활용한 인공수분작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배꽃 개화 적기 살포로 착과율 증대 및 수분 작업의 편리성 뿐만 아니라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소득 창출 향상 효과 등 과수 농가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드론을 활용한 배 인공수분으로 농가소득 증대가 예상된다이번 드론 활용 시범사업 이후 사업 참여 농가 의견수렴과 사업효과, 경제성 등을 분석해 농가에 보탬이 되면 내년에 보조사업 전환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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