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문화원이 경상북도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 사업과 무형문화재 ‘어울아띠’ 사업에 선정되었다.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 사업은 경북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지역공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의성문화원은 3개 공연단체(그레이파크, 여울연주단, 청춘합창단)의 공연과 문인협회의성지부의 버스승강장 스크린 시화설치사업을 제안해 선정되었다.
무형문화재 어울아띠 사업은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의 무형문화재 활성화 지원사업으로써 의성의 대표 민속놀이인 씨름을 주제로 강연과 씨름성지 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의성문화원은 1984년에 의성문화 진흥과 문화사업 수행을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그동안 향토문화의 보존·전승·발굴에 앞장서 왔으며, 군민 대상 각종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역의 생활문화 발전에도 견인차 역할을 해온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단체이다.
의성문화원은 그동안 지역 문화산업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것을 재정립하고 발전방안을 수립하고자 지난해 ‘의성문화원 역할 재정립을 위한 정책연구 용역’을 발주하여 변화와 혁신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김홍배 의성문화원장은 “‘의성문화원 역할 재정립을 위한 정책연구 용역’을 계기로 의성문화원이 지역문화진흥 창달에 앞장서는 문화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하면서 “단편적으로 연구된 향토사에서 한층 더 범위를 넓힌 지역학 연구를 위해 발걸음을 내딛고 있으며, 여러 차례 회의와 토론회 개최를 통해, 올해 안에 의성학 연구의 기본방향 및 추진전략을 설정하여 의성학연구소(가칭)을 설립 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53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