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지난 찾아가는 동물사랑교육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동물사랑교육은 초등학교 희망 학급을 대상으로 2019년에는 178학급 675차시, 2020년 216학급 405차시의 교육활동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383학급 1,384차시를 지원할 계획이다.
초등 생명존중 동물사랑교육은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 증대에 따른 체계적 교육의 필요성과 더불어 작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나아가 자신과 다른 존재의 생명도 존중할 수 있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특히, 초등학교 시기의 생명 존중에 대한 내면화 교육은 성인이 된 이후의 가치관에도 큰 영향을 끼치기에 매우 중요하다.
이번 연수는 “동물과 함께 하는 행복한 동행”, “찾아가는 동물사랑의 실제”라는 주제로 동물매개 교육과 반려동물에 대한 바른 의미를 알아보고 첫 만남에서의 인사하는 방법 등 올바른 교감법을 익힌 후, 청진기로 동물의 심장소리를 듣는 활동을 통해 생명존중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유기동물의 실상을 알아보고 동물등록제의 필요성을 이해함으로써 페티켓과 공존의 가치를 배우도록 하였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찾아가는 동물사랑교육과 더불어 e-book형태로 개발한 동물사랑교육 교재를 단위학교로 안내하여 초등동물사랑교육을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동물복지에 대한 가치관을 올바르게 형성하고 공감능력과 생명존중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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