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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농촌 미래 이끌 젊고 유능한 인재 키운다” - 3년간 매월 영농정착지원금 최대 100만 원 지원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1-04-02 0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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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가 청년 후계농 11명을 선정하고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금 지원에 나선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금은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고 유능한 인재가 농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최장 3년간 지원한다.

올해의 경우 23명 신청 11(북구 7, 울주군 4)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선정자의 주요 품목은 수도작 1, 축산 1, 특용작물 1, 채소 8명 등이다.

이 사업은 만18세 이상 40세 미만, 독립경영 3년 이하(독립경영예정자 포함), 병영필 또는 면제 등을 받은 청년을 대상으로 선발해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후계농이 건실한 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산시는 선발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농업계 학교 교수 및 교사, 경영컨설턴트, 농업인 등 외부전문가로 평가위원을 구성하고 1차 서류평가, 2차 블라인드 면접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했다.

최종 선발자는 4월 말부터 독립경영주로 등록하고 직접 영농에 종사하면 정착지원금을 1년차 100만 원, 2년차 월 90만 원, 3년차 월 80만 원 등 최장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농협 직불카드 발급을 통한 바우처 방식으로 지급되며 농가 경영비 및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후계농 선정으로 청년 농업인 증가와 함께 농업 인력 구조개선,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된다.”영농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농업 분야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시 청년 후계농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42명이 선정되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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