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관내 안경점과 협약하여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에게 안경맞춤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전했다.
2017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시력 교정을 위해 해당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다비치안경거창상림점(대표 조은희), 레몬트리안경콘택트(대표 경송화), 맑은눈안경원(대표 진현철) 등 3개 안경점이 참여의사를 밝혔고, 드림스타트와 협약을 체결했다.
아동은 안과에서 검진을 받은 후 처방전을 발행받아 협약한 3개소 중 원하는 곳에서 시력교정에 필요한 안경을 구입하면 되고, 안경구입비는 5만 원으로 드림스타트에서 4만 원, 안경점에서 1만 원 후원하며, 5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사업에 참여한 안경점 대표는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아이들이 시력교정 시기를 놓쳐 시력이 악화되는 경우를 종종 본다”며, “거창군의 안경지원 프로그램은 아동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거창군드림스타트는 아동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안경지원 외에도 건강관리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의료기관 및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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