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 문화공간 「가치」는 쌍문동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2020년 9월 29일 랜선 개관식을 시작으로 코로나19 기간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와 공연을 선보여오고 있다.
그간 「가치」는 나라별 클래식 음악을 주제로 한 ‘쌍리단 콘서트’, 1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춘 ‘쌍문크리에이터’, 블로그 글쓰기와 블로그 사진을 배워보는 ‘블로그 쓰는 사람들’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강좌를 운영하였다.
오는 4월 24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도봉거리예술 마스코트 ‘도락이’를 주제로 샌드아트 창작극 <도롱뇽 도락이를 찾습니다>를 개최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유튜브 ‘도봉문예지’ 채널을 통해 실시간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문화공간 「가치」에서 코로나로 지친 구민들을 위한 영화치유 프로그램 <쌍문시네마>도 선보인다. <쌍문시네마>는 도봉구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영화치유 프로그램으로서 예술을 통한 치유를 목표로 4월부터 7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1시에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동미 영화치료 전문강사가 강의에 나설 예정이며, 강좌 후에는 이강식 사회자와 함께하는 영화음악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성원과 더불어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소규모 운영으로 인해 조기마감됐지만, 구는 향후 코로나 기간 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줄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영화치유 프로그램 <쌍문시네마>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공간 「가치」가 지역주민들의 일상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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