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거창군,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하고 지원 받으세요
  • 김희백
  • 등록 2021-03-30 15:35:32

기사수정
  • - 4월 1일부터 5월 31일 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


거창군은 사람과 환경중심 농정의 핵심정책인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 시행에 따라 2021년 공익직불금 신청을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30일 전했다.


지급대상 농지는 2017년∼2019년까지 3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쌀고정, 밭고정, 조건불리)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이며, 신청대상자는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자로 2016∼2019년 기간 중 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수령하거나 후계농, 전업농, 등록연도의 직전 3년 중 1년 이상 지급대상 농지 1,000㎡ 이상(휴경 제외)에서 농업에 종사한 농업인 등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신청 기간 내에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공익직불금을 신청할 수 있는 농지는 해당 농업인이 실제 경작하는 농지로서 타인에게 임대하거나 폐경(묘지, 건축물 등) 면적은 제외해야 하며, 임차한 농지는 임대차 계약서를 준비해서 신청해야 한다.


‘농업·농촌 공익직불법’에 따라 시행되는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지원하는 제도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누어 지급되며, 지급대상자에게는 환경보호, 생태보전, 공동체활성화, 먹거리 안전 등의 활동 의무가 부과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공익직불제 시행과 더불어 3無 농업실천사업 추진과 벼 육묘용 상토, 벼 종자소독제, 벼 육묘상자 처리농약을 전액 지원하고,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 기능성 쌀 생산단지 조성 지원 및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쌀 생산비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하여 읍·면사무소의 접수 일정을 확인하여 분산 접수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라며 방문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또한, 직불제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지난 3월 26일 읍·면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여 신청서 접수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오는 5월 말까지 신청·접수를 완료하고 검증 및 이행점검 등을 거쳐 12월 중으로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지난해 지급된 공익직불금은 9,800여 농가에 170억 원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6.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