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간 소통 확대를 위해 지역 내 154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2021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또는 ‘공동체 활성화’에 필요한 금액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규모는 총 7억 원으로, 단지별 총사업비의 50~90%를 지원한다.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분야는 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 도로 포장 및 보안등,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공용시설물의 환경개선에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한다. ‘공동체 활성화 지정공모’ 분야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주거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되었다. 단지 가꾸기, 취미교실, 공동육아, 봉사활동 등 주민 소통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에 8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4월 5일까지 중랑구청 주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사업과 금액은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말 결정한다. 선정된 사업은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해야 하며,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경우 비대면·온라인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금 지원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www.jungnang.go.kr)를 참고하거나 중랑구청 주택과(02-2094-2125)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구는 48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6억 원을 지원해 CCTV 교체·증설, 실외 운동시설 설치, 경로당·어린이놀이터 보수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주민공동체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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