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한체육회 주최 '스포츠클럽 우수사례 공모전'...대구가 해냈다!
  • 유재원 대구취재본부장
  • 등록 2021-03-26 18:20:51

기사수정
  • - 창의적 종목 운영부문...대구남구스포츠클럽 최우수상 수상

(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는 2020년도 스포츠클럽 성과평가의 일환으로 실시한 20년도 코로나19 피해 극복 노력 및 성과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구남구스포츠클럽이 2개 부문(창의적 종목, 경영극복/혁신 사례)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 2020년 코로나19 피해 극복 노력 및 성과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1위)을 수상한 대구남구스포츠클럽 전경


대구남구스포츠클럽은 홈트레이닝 영상을 제작, 집에서도 자유롭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회원들에게 배포하여 코로나19로 인한 휴관에도 적극적으로 회원과 소통을 가졌으며, 특히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탁구 체육활동을 운영하면서 2020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공공스포츠클럽으로서 우수한 사례를 보였다.


또 달서스포츠클럽, 대불스포츠클럽도 1개 부문(경영극복/혁신 사례)에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달서스포츠클럽은 코로나19로 인한 휴관기간에도 지도자와 직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통해서 전문성을 높였고, 달서스포츠클럽 주변 공원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환경정화와 방역활동을 했으며, 사랑의 헌혈 운동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실천을 이어가면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대불스포츠클럽은 회원 유지관리를 위해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비대면 소통 강화에 힘썼으며, 회원들의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방역관리를 철저하게 시행하며 운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매출 감소에 따른 지도자 인건비 문제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선정되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경영 극복/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박영기 대구광역시체육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창의적인 종목 운영과 경영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스포츠클럽에게 축하와 감사를 보내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스포츠클럽 간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성과를 공유하여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 피해 극복 노력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 154개 공공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창의적 종목운영 사례와 경영극복/혁신 사례 2개 부문으로 포상규모는 총 32개 클럽에 총 상금 4,000만원으로 대한체육회 주최의 공모전이다.


4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2.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