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3월 20일과 26일 양일간 지역주민의 올바른 걷기 지도와 걷기 실천율을 높이는 데 앞장설 건강리더 30명을 양성하는 걷기지도자 교육 과정을 마쳤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광역시걷기협회 소속 강사가 올바른 걷기 자세 및 걷기운동 지도법 등 걷기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총 16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야외 공원에서 참여자들이 걷기 운동교실을 모의 시현해봄으로써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능력뿐만 아니라 보행분석기를 활용하여 다양한 걷기 자세를 분석하고 교정할 수 있는 걷기지도자의 전문성을 갖추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부족한 지역주민들에게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을 독려하여 지역사회에 올바른 걷기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걷기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실천 가능한 신체활동으로 하반기에는 면 단위 중심으로 운영하는 마을 걷기동아리 참여자 중 리더 1명씩을 걷기 지도자로 추가 양성하여 마을 곳곳에 올바른 걷기 운동법을 전파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055-940-83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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