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안전센터 = 달서구청(사진제공)

(대구=뉴스21통신) 박창남기자 = 달서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완회)에서 지난 17일 주택관리공단 가람1관리소, 한실들1관리소를 제1,2호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과 함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극복 선도기업 지정 및 협약 체결로 가람1관리소와 한실들1관리소입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등 치매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달서구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관리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거나 기업의 노하우를 활용해 치매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

현재, 달서구는 2019년 대구시 자치단체 중 최초로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22개의 치매극복선도단체(도서관, 학교 등)와 함께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치매친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달서구청장은 “치매 예방과 극복은 개인과 가족의 힘만으로는 어려움이 많다”면서 “치매극복 선도단체 사업을 통해 달서구민 모두가 치매환자의 든든한 사회적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