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수목원은 2016년 24만㎡인 면적이 2019년 78만㎡로 3배 확장됨에 따라 수목원이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
▲ 수목원 부지경계선약용식물원은 11개 테마로 약용식물 203종 93,473본을 식재해 약용식물의 연구장소로 활용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예방 관계로 휴장중인 목재문화체험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목공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목재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목원 외곽을 따라 총 4km로 조성된 둘레길은 치유의 숲, 꽃내음 숲, 힐링쉼터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돼 있으며, 테마별로 숲속의 소나무로 우거진 치유의 숲길, 걸으면서 항상 꽃을 볼 수 있는 꽃내음길로,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숲길이다.
이와 더불어, 숲길 중간 중간에는 산림욕을 느낄 수 있도록 선베드, 평상, 원두막 등 다목적 힐링쉼터를 만들어, 숲길 방문객들이 평소 느낄 수 없는 산림 치유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수목원에 설치된 포토존 조형물뿐만 아니라 대구수목원 기존 포토존과 더불어 추억에 남을 포토존을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연구를 거듭한 결과 대구수목원의 초성을 형상화한 ‘ㄷㄱ♡ㅅㅁㅇ’(길이10m, 높이1.5m)모양의 포토존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산림문화전시관 벽면에는 ‘수목원의 어제와 오늘’ 역사 안내판을 설치해 쓰레기 매립장에 조성된 수목원의 역사와 변화된 현재의 모습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실들에 대단지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 한실들 방향에 제2출입구 경사로 데크 127m를 설치해 늘어나는 관람수요에 맞춰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도 했다.
▲ 조감도(흙길 산책로-맨발 황토길, 모래길, 자갈길)올해는 흙길(맨발 황토길, 자갈길, 모래길 등)과 북카페를 새롭게 조성할 예정으로 코로나 시대의 시민 정서와 건강증진의 공간으로써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이천식 대구시 수목원관리사무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수목원에서 조금이나마 몸과 마음의 치유를 얻어가길 바라며, 수목원 확장과 함께 건강 및 휴식공간으로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수목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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