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해경이 해양자율방제대(舊 국민방제대)와 해안방제 활동을 하는 모습군산해경이 민간 방제세력을 활용해 해양오염 방제기능을 강화한다. 18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관할지역의 소규모 항·포구 등 해양오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민간 방제세력인 해양자율방제대의 역량강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양자율방제대(舊, 국민방제대)는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하면 초기에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방제작업으로 오염피해를 최소화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된 민간단체다. 군산해경은 해양자율방제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일펜스 설치법 등 방제자재 사용 훈련을 실시하고 오염사고 발생 시 초기 대처요령을 교육할 방침이다.
특히, 해경에서 주관하는 각종 방제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고 해상정화 활동에도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 해양자율방제대원이 임무수행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에 대비해 재해보험을 가입하고 교육과 훈련 참석 시에는 수당을 지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김백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했을 때,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초동조치가 중요하다”며 “잘 훈련된 해양자율방제대원과 함께 깨끗한 해양환경을 보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현재 군산지역에서 해양자율방제대는 비안도, 신시도 등 10개소, 총 150명(선박 103척)이 활동 중에 있으며, 가입을 원하거나 관심이 있는 어촌계와 단체는 군산해경 해양오염방제과(☎ 063-539-24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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