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북서부 알레포에서 스페인 출신 기자 3명이 실종되었다고 스페인 기자협회는 밝혔다.
스페인 기자협회 엘사 곤잘레스는 "10일 터키를 통해 시리아로 입국한 3명의 기자가 12일 이후부터 연락이 안된다. 시리아 알레포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지역으로 알고 있어 실종에 대해 우려되고 있다"곻 전했다.스페인 정부는 "그들이 아직 납치된 것으로 결론을 내릴 수 없다"고 전했다.
기자의 가족들은 "실종된 기자들의 행방을 찾기 위해 스페인 정부의 최대한의 재량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시리아 알레포는 이슬람국가가 점령하고 있는 지역으로 시리아 반군과 정부군의 충돌 및 이슬람국가와 쿠르드 민병대의 충돌 등으로 내전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실종된 스페인 출신 기자는 사진 작가인 호세 마누엘 로페즈와 프리랜서 기자인 안토니오 팜플리가, 엔젤 사스 트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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