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가 ‘펜트 군단’의 열정과 케미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순한맛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제작 초록뱀미디어)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무엇보다 ‘펜트하우스2’는 지난 한 주간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순간 최고 시청률, 드라마 화제성, 출연진 화제성, 클립 VOD 조회수 등 각종 부문에서 1위 행진을 이어가면서 압도적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펜트하우스2’ 배우들은 각자의 매력을 십분발휘, 매 순간 특급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콕 박히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얼얼하게 매운 마라맛 이야기 뒤편에서 순한맛 훈훈함을 가득 드리우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헤라팰리스에 돌아와 강렬한 복수의 서막을 열었지만, 딸을 잃는 비극을 맞은 오윤희 역 유진은 촬영 대기 중에도 대본을 손에 놓지 않는 열정으로 현장의 시선을 한데 모으고 있다. 또한 오윤희의 귀환에 이어 딸 하은별(최예빈)의 범행, 주단태(엄기준)의 악행 등 위기 상황 속에서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는 천서진 역 김소연은 대본 열독을 하던 중 카메라를 향해 극중 절대 악녀 천서진과는 180도 다른, 따뜻한 눈빛과 미소를 짓고 있다. 지난 6회 엔딩에서 상상치 못한 등장으로 안방극장을 들끓게 했던 나애교 역의 이지아 역시 얼굴에 화사한 미소를 장착한 채 대본에 집중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펜트하우스’ 시즌1 보다 더욱 악랄해져 돌아온 주단태 역 엄기준은 묵직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대본 삼매경에 빠져 있는 데 이어, 극중 딸 주석경 역 한지현과 함께 대본을 들고 의견 교환을 나누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헤라팰리스에서 찰떡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강마리 역 신은경과 고상아 역 윤주희는 촬영 도중 웃음이 터진 듯 서로를 보고 환한 웃음을 보이고, 국회의원이 되어 돌아온 이규진 역 봉태규, 오윤희와 함께 복수를 꿈꿨지만 끝내 배신의 길로 들어선 하윤철 역 윤종훈 역시 참을 수 없는 웃음을 폭발시키며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로건리 역 박은석은 촬영이 시작되기 전 감정 몰입에 열중하는 모습으로, 마두기 역 하도권은 진지한 표정으로 집중력을 한껏 끌어올리며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더불어 배로나 역 김현수, 유제니 역 진지희, 주석훈 역 김영대, 주석경 역 한지현, 하은별 역 최예빈, 이민혁 역 이태빈 등 ‘펜트 키즈’는 해맑은 웃음과 다정한 포즈로 흐뭇한 미소를 유발하고, 조비서 역 김동규와 도비서 역 김도현은 극중에서의 냉철함은 거둔 채 브이를 그리며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에 더해 특급 존재감으로 극을 빛내준 전진-류이서 부부, 바다, 김광규 등 신스틸러 배우들은 카메라 밖에서도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제작진은 “회가 거듭될수록 더 큰 사랑을 보내주시는 시청자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모든 배우와 제작진이 정말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더욱더 단단한 케미로 한 장면 한 장면을 만들어나가는 배우들, 그리고 놀라운 반전들이 기다리고 있는 앞으로의 ‘펜트하우스2’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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