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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클로렐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 촉진 - 농업용 자가배양기 설치해 농업인 분양 김희호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1-03-16 12: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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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1 전북] 김희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클로렐라 보급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촉진한다.

 


16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담수미세녹조류(식물성 플랑크톤)인 클로렐라를 공급하기 위해 농업용 자가배양기를 설치, 확대생산 하여 농업인에게 분양한다고 밝혔다.

 


클로렐라는 크기가 직경 2~10로 무성생식으로 증식한다. 일반농업미생물의 배양방법과는 달리 광합성을 하는 녹조류로 이산화탄소, , , 미량원소만 있으면 무한적으로 쉽게 배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단백질, 미네랄, 엽록소,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함유돼 작물의 생육시기나 수확시기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농촌진흥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클로렐라를 농업에 활용할 경우 수량증대에 효과가 있으며, 균핵병, 노균병, 잿빛곰팡이병, 흰가루병 등에 대하여 병해 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은 매주 500L 이상의 클로렐라 미생물을 공급해 친환경인증농가 뿐만 아니라 일반농가에도 활용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농가가 안정적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면서 로컬푸드 안전성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작목개발팀(063-290-3271~327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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