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박창남기자 = 달서구는 오는 15일부터 학산 북주차장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장애인시설, 어르신시설, 학원 챠량 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면역취약층 보호를 위한 차량안심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챠량 안심방역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1일 6~8명 정도) 로 이루어지며,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방역소독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플루건(초미립자 살포기)를 이용한 실내방역과 손잡이, 좌석 등에는 직접 표면소독을 한다.
1일 30대 정도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며, 달서구자원봉사센터(636~1365)로 예약하면 방역 할 수 있다.
지난해 5월부터 대구, 경북 최초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차량안심 봉사활동을 추진했으며,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해 860대의 차량을 속독했으며,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도 안전문화 공모전에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1억 5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은 바 있다.
달서구청장은 "면역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차령 안심방역을 통해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좀 더 안전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려운 상황속에서 나서주신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은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 달서의 방역이 대구를 넘어 k방역에 디딤돌이 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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