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성고등학교(교장 길태오)는 3월 12일 학교 교장실에서 휴바이오텍 이찬호(본교 10회 졸업생) 대표로부터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2021 KC 인증)를 전달받는 기탁식을 가졌다.

이찬호 대표는 “부인과 함께 졸업한 모교에 제가 개발한 제품을 출시한 기념으로 전달하고 싶었다며, 후배들에게 코로나 극복과 함께 학업에 전념하기를 바란다”라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길태오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찬호 동문이 기부 하신 열화상 카메라로 학내 감염병 예방에 큰 도움은 물론,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될 것이다”라며 화답했다.

휴바이오텍은 2020년에 마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한 스타트업기업으로 비접촉식 체온계를 주 생산품으로 현재 벤처기업 인증 획득과 일본 수출이 활발한 기업이다. 이날 현장에는 전흥렬 교감과 본교 10회 졸업생 구민재(마산대학교 교수)가 함께하였으며, 학창시절 선생님들과 수업했던 추억을 나누면서 학교발전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