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충북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3% 상승했다.
충북도는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지수를 보면 충북은 106.97로 전월대비 0.5가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 1.3%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전월대비 1% 상승한 데 이어 연속으로 상승했다.
물가지수가 상승한 요인으로 1월은 쓰레기봉투와 하수도료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분석됐고, 2월은 농축수산물(전년동월 대비 17.5%)과 개인서비스요금(전년 동월대비 1.6%)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충북은 어류 및 수산, 우유치즈 및 계란, 의류 및 신발, 생수 및 청량음료, 기타식료품의 소비자물가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충북도는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소비자물가가 상승함에 따라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농축수산물, 개인서비스요금 등 92개 중점관리 품목을 지정하고 수시로 모니터링해 가격변동과 부당한 가격 인상, 담합 등 부정경쟁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시군별 물가책임관 제도를 통해 지역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소비자단체와 함께 건전 소비 촉진 운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지방 공공요금 동결 원칙을 유지할 계획”이라며 “불가피하게 인상할 시에는 인상 시기를 분산하고 인상률을 단계화해 서민부담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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