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의 방과 후 아동기초학습 지도를 지원하는 아동복지교사를 울산 기초단체 최초로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했다.
기존 아동복지교사는 그동안 기간제근로자로 채용해 1년 단위로 계약했지만, 아동복지교사의 처우개선과 교육 서비스의 질 향상·고용안정을 위해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으로 전환해 채용했다.
3월 2일자로 임용장을 받은 아동복지교사 7명은 14개소 지역아동센터에 파견 근무하게 된다.
아동복지교사들은 기초학습 지원과 아동 보호, 일상생활 지도, 정서적 지원 등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울산지역 기초단체에서 유일하게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으로 아동복지교사를 채용해 더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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