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3월 3일(수)부터 3월 9일(화)까지 2021년도 도봉구 친환경 나눔텃밭을 분양한다.
도봉구는 2011년 ‘친환경 나눔텃밭 분양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주민들에게 친환경 도시농업을 체험할 기회를 마련하고, 건전한 여가생활로 길러낸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오고 있다.
올해는 나눔텃밭 사업으로 △쌍문동 친환경 나눔 텃밭(쌍문동 442-1) △초안산 근린공원 나눔 텃밭(창동 산154-1) △세대공감텃밭(창동 산177) 3개소, 총 540구획을 분양한다. 분양가는 텃밭별 3~6만 원이다. 민영 협력농장은 △샘골 △도봉산 초원 △단비네 △웰빙 △무수골 총 5개 농장으로 도봉동 및 방학동에 위치하며, 분양가는 텃밭별 6~7만원이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한부모가족일 경우 분양료가 면제된다.
신청 대상은 도봉구 주민이나, 단체 중 서울농부 회원에 가입된 자로, 분양 희망자는 도봉구 홈페이지의 ‘참여/인터넷접수·설문/인터넷접수·예약’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참여주민을 선정하며,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자는 3월 17일(수) 구 홈페이지에 공지하는 한편, 문자로도 개별 안내한다. 쌍문동, 세대공감 텃밭은 4월 10일, 초안산근린공원 텃밭은 4월 17일 개장 예정이며, 사용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민영 협력농장 역시 4월 중 개장한다.
구는 자율 관리형 나눔텃밭에 빨리 익숙해지고 도시농부의 성공적인 경작을 돕기 위해 참여 주민에게는 △퇴비 사전 살포 △농기구 비치 △친환경농법 교육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친환경 나눔 텃밭이 주민 여러분에게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자연으로 달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 도시농부 체험을 통해 올 한해도 건강하고 희망찬 봄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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