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구가 지역 만60세 이상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기억지킴교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억지킴교실’이란 치매 예방을 위해 스스로 치매 위험요인을 관리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구성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책과 신문 등을 주 1회 이상 읽지 않는 사람 ▲가까운 지인과 주 1회 이상 만나지 않는 사람 ▲마음이 울적하거나 의욕이 없는 사람과 같은 치매위험인자를 가진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자로 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6일(금)부터 3월 12일(금) 까지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어르신은 모집기간에 중랑구 치매안심센터(☎02-435-7540)로 전화해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4월 9일부터 9월 24일까지 6개월간 매주 2회 ‘기억지킴교실’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치매 위험요인을 다방면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인지 훈련을 통한 인지강화 프로그램과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스로 치매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만보기와 기억지킴일기 등을 제공함은 물론 1:1 개별 상담을 통해 맞춤형으로 꼼꼼하게 점검도 진행돼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기억지킴교실 치매예방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치매 걱정 없는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중랑구 치매안심센터에서 ‘기억지킴교실’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앞으로 참여인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