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사업장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2월 23일부터 3월 2일까지 외국인 근로자 관리 상태 등 지역 내 공공건설현장에 대해 전반적인 방역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관내 공공건설현장 185개소이며, 주요 점검내용은 현장 출입 근로자의 코로나19 증상 확인, 방역관리자 지정 및 감염예방 보건교육 실시, 비상연락체계 구축, 특히 외국인 근로자 관리 실태 등 방역수칙의 전반적인 준수 여부이다.
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은 현지 시정을 통해 즉시 개선하도록 하고, 특히 방역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서는 현장 관리 책임자를 통해 각별한 관리를 당부할 계획이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특별 실태점검을 통해 건설현장의 방역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사업주 및 현장 근로자분들께서도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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