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시·군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공유경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군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의 유휴자원을 활용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유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군과 민간이 협력하여 계획하고 운영하는 사업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시작하여 2019년에는 6개 사업에, 지난해에는 7개 사업에 매년 총 1억 원을 지원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공유카페 ‘마을을 담다’(창원시) △休식을 공유하다(함양군) △시골책방 ‘문지방이 닳도록’(하동군) △기술공유도서관 ‘수리공을 빌려드립니다’(통영시) △‘회현지기’ 마을공동체 확산(김해시) △고성 언니愛 텃밭사업(고성군) △모이자 미래 Dream 배움터(창녕군)으로 각 사업별로 1천만~2천5백만 원이 지원됐다.
각 시군은 ▲공유 공간을 활용한 주민 복지 프로그램 운영, ▲지역 관광 상품 개발, ▲취약 계층을 위한 경수리 지원·나눔 사업·재능 기부, ▲문화소외 지역의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주민과 함께 다양한 공유 사업을 펼쳤다.
경남도는 2월 22일부터 3월 15일까지 시군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은 후 심사를 거쳐 5월 중 사업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는 5월부터 12월까지 시군과 협력하여 사업을 시행해 나간다.
장재혁 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도내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시·군의 다채로운 공유경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려 한다”며, “공유경제 지원 사업을 통해 도민의 편의증진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